Charles gounod ave maria in korean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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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구노의 아베 마리아(Ave Maria)

     

    바흐(Bach) / 구노(Gounod) 작곡

     

    구노의 "아베 마리아"는 바흐의 평균율 피아노곡집 제1집 제1번 C장조의 전주곡을 반주로 하고 멜로디를 작곡하여 여기에 라틴어로 된 기도문을 붙인 곡이다.

    반주부의 아르페지오풍의 펼침화음은 단순한 음형이지만 품위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수많은 "아베 마리아" 가운데에서도 가장 경건한 종교적인 감동을 준다.

    이 선율은 성악뿐만 아니라 기악곡으로도 자주 연주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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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어린 구노는 음악 신동이라 불렸습니다.

    파리 외방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에 다녔는데 같은 학급에는 구노가 따라잡을 수 없을 소위 ’음악 천재’가 있었습니다.

    두 사람은 친한 친구였고 선의의 경쟁자였습니다.

     

    어느덧 세월이 흘러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나이가 되었습니다.

    당연히 그 친구가 음악을 하리라고 생각했던 구노는 신학교에 들어간 친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

     

   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졌습니다.

    바람결에 들려오는 소식에 그 친구 소식도 묻어 왔습니다.

    사제가 된 그 친구가 파리 외방 선교회에 들어갔다고...

     

    구노는 그 친구를 만나보고 싶었는데 어느새 중국으로 발령받아 갔다는 소식만 접하게 되었습니다.

    신앙심이 깊었던 구노는 그 친구를 위해 틈틈이 기도를 했습니다.

    오랜 사목 후에 휴가라도 오면 옛 추억을 나누며 차를 함께 마실 수 있을 것이라고....

    어쩌면 자신이 그 친구가 있는 중국에 가서 동양 문물도 구경하며 그 친구가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.